음성군 10개 비영리단체, 음성군수 후보에 ‘정책의제 제안서’ 전달“음성군수 선거전, 소외계층 사각지대 없는 정책으로 승부하라” > 갤러리(GALLERY)

음성군 10개 비영리단체, 음성군수 후보에 ‘정책의제 제안서’ 전달“음성군수 선거전, 소외계층 사각지대 없는 정책으로 승부하라”
음성군비영리단체협의회, 최종답변 결과 기자회견 통해 공개 예정
음성지역언론연합회승인 2022.05.13 16:47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는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왼쪽부터) 조병옥 후보, 구자평 후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음성군비영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3일 6.1지방선거 음성군수 출마 후보들에게 5개 분야 17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에 이어, 오후 4시 민주당 조병옥 후보에게 이 같은 내용의 ‘6.1지방선거 정책의제 제안서’를 전달했다.

그동안 협의회는 수 차례 사전 협의를 통해 각 단체별로 주요 의제를 제안 받고, 이를 검토 · 취합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의제는 시민공익활동, 장애인, 노동·경제, 이주민, 청소년 등 5개 분야별 과제로, 현 세태에 소외받기 쉬운 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과제가 총망라됐다.

협의회는 “6.1지방선거가 음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음성군의 다양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각 후보자의 공약으로 채택되고, 선거 이후 실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후보들은 소외계층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승부해야 할 것”이라며 “비영리단체들의 열망을 담은 의견을 소홀히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22일까지 회신 받은 후보자별 공약반영 결과를 취합해 24일 최종적인 정책답변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책 제안에 참여한 비영리단체는 그루터기, 사회적협동조합 평화제작소,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음성노동인권센터, 음성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환경천연합회 충북본부, 충북환경실천연합 등 10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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