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Love And Peace”…음성군 외국인노동자, 가을향수 ‘흠뻑’영상/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제3회 한마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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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 댓글 0건 조회 1,163회 작성일 22-10-19 14:19본문
“Always Love And Peace”…음성군 외국인노동자, 가을향수 ‘흠뻑’영상/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제3회 한마음 국제체육대회’
국가별 스포츠 동호회, 친선과 화합 위한 한마당 잔치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승인 2022.10.17 15:03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음성군 외국인노동자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별 스포츠 동호회의 친선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한마음 국제체육대회’가 지난 16일 금왕읍 무극중학교외 삼성면 실내체육관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배구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각 종목별로 별도의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축구는 무극중 운동장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국가에서 6개 팀이 출전했고, 농구는 지역예선을 거친 필리핀의 최종 4팀이 파이널게임을 가졌다.
배구는 상성면 실내체육관에서 스리랑카 팀을 주축으로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4팀이 참가, 각기 기량을 겨뤘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 들었던 부분은 예산 문제였다. 미리 정해놓은 예산이 없어,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대회 2주일 전까지도 운동장을 빌리지 못해 마음을 졸여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움추려 지냈던 음성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의 많은 분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도움을 자청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소요되는 경비와 물품은 개인 및 단체 40여 명의 후원으로 일부 마련됐고, 나머지 약 1천만 원은 음성외국인도움센터에서 자체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대소주민자치위원회 볼매난타단(이한교 단장), 음성군배구협회(서대석 회장) 국제결혼회사 사랑(노선자 원장), KT&G 음성지사(오완근 지사장) 등이 행사진행에 힘을 보탰다.
금왕적십자봉사회, 금빛마을 무극시장상인회,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은 경기장 안내 및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외국인자율방범대 치안지킴이 단원들은 대회 개막부터 폐막까지, 운동장 및 주변 정리에 나서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국가별 스포츠 동호회, 친선과 화합 위한 한마당 잔치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승인 2022.10.17 15:03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음성군 외국인노동자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별 스포츠 동호회의 친선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한마음 국제체육대회’가 지난 16일 금왕읍 무극중학교외 삼성면 실내체육관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배구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각 종목별로 별도의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축구는 무극중 운동장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국가에서 6개 팀이 출전했고, 농구는 지역예선을 거친 필리핀의 최종 4팀이 파이널게임을 가졌다.
배구는 상성면 실내체육관에서 스리랑카 팀을 주축으로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4팀이 참가, 각기 기량을 겨뤘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 들었던 부분은 예산 문제였다. 미리 정해놓은 예산이 없어,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대회 2주일 전까지도 운동장을 빌리지 못해 마음을 졸여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움추려 지냈던 음성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의 많은 분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도움을 자청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소요되는 경비와 물품은 개인 및 단체 40여 명의 후원으로 일부 마련됐고, 나머지 약 1천만 원은 음성외국인도움센터에서 자체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대소주민자치위원회 볼매난타단(이한교 단장), 음성군배구협회(서대석 회장) 국제결혼회사 사랑(노선자 원장), KT&G 음성지사(오완근 지사장) 등이 행사진행에 힘을 보탰다.
금왕적십자봉사회, 금빛마을 무극시장상인회,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은 경기장 안내 및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외국인자율방범대 치안지킴이 단원들은 대회 개막부터 폐막까지, 운동장 및 주변 정리에 나서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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