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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 속, 사랑의 전도사들…외국인자율방범대

작성일 22-12-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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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음성외국인도움센터 조회 11,79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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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 속, 사랑의 전도사들…외국인자율방범대, 산타 ‘변신’화보/ 음성외국인도움센터, 크리스마스 사랑의 메시지 전달
고병택 기자승인 2022.12.26 10:56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사진제공=음성외국인도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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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외국인도움센터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성탄전야인 24일 금왕읍 시가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20여 명의 대원들은 밤늦도록 문을 연 무극전통시장 상인들과 행인들에게 준비한 ‘사랑의 사탕’을 나눠주며 성탄을 함께 축하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매서운 강추위속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달해 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방한복을 지원해 준 음성경찰서와 손을 흔들며 메리크리스마스로 화답해 준 주민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지난 2017년 음성군으로부터 무극시장 외국인 서포터즈 활동을 위촉받아 외국인 전통음식 선보이기, 특산품 판매 지원, 계절 음악제 참가, 겨울철 외국인주민의 김장만들기 행사 등 무극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치안지킴이단은 무극전통시장과 응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내외국인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무극전통시장에서 시작한 외국인자율방범대 치안거버넌스 활동은 올해 경찰청으로부터  ‘대한민국 치안대상’에 선정되는 등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현재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의 활성화 및 문화관광형시장단 사업의 일환으로 금빛학교를 운영, 내외국인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등 사회통합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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