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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염증 확산 차단해야” … 거리로 나선 외국인자율방범대고소피아 센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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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 댓글 0건 조회 8,253회 작성일 22-01-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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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염증 확산 차단해야” … 거리로 나선 외국인자율방범대고소피아 센터장 “방역수칙 홍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금왕지구대 등 3곳 방역소독 자원봉사 실시
고병택 기자승인 2022.01.30 23:32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설 연휴 첫날인 29일 음성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고소피아 음성외국인도움센터장)는 금왕읍 시내에서 관내 외국인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금왕지구대를 시작으로 무극시장, 응천 주변, 무극버스터미널 등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지, 2년 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 대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하는 한국어 및 다국어 피켓과 전단지를 준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라나 씨(네팔)를 비롯 1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했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예년 설날에 비해 인적이 드물었고, 외국인들도 외출을 삼가해서인지 대부분 한산한 편이었다”며 거리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우려되는 만큼, 꾸준히 안전을 홍보하고 있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외국인들의 감염사례를 조금이라도 차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이제 개인별 위생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은 일상이 됐다. 그러나, 외국인노동자들의 확산세는 좀처럼 줄여들지 않고 있다”며 “추가 백신접종,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금왕지구대, 무극시장상인회, 무극버스터미널 등 3곳에 살균소독기를 이용한 대대적인 방역소독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음성외국인도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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