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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5분 만에 마감”…음성지역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열풍’소피아외국인센터,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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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 댓글 0건 조회 3,847회 작성일 24-0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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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5분 만에 마감”…음성지역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열풍’소피아외국인센터,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개강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첫 수업, 참여율↑
윤동준 금왕읍장, 다목적실 · 소회의실 확보 ‘배려’
고병택 기자승인 2023.07.24 12:29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

소피아외국인센터(구,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지난 23일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첫 수업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

최근 숙련인력 체류비자의 변경과 관련해 한국어의 비중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각 지역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마다 인터넷 신청을 받기가 무섭게 5분도 안되어 마감이 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인 비중이 높은 음성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음성지역은 외국인 교육환경이 일찍부터 조성되어 한국어 학구열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합격률 또한 높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런데, 학습수요는 높아지는 반면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터넷 선착순 예약에서 탈락한 음성지역의 외국인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이유이다.


이 같은 외국인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윤동준 금왕읍장은 행정복지센터의 다목적실과 소회의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주말 여유공간을 확보해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센터는 0단계에서부터 4단계까지 운영하며 한 학급에 많게는 25명 정도 정원을 배정하고 있다. 교실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아가는 외국인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배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기관의 건물이니 만큼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업에는 정일영, 류인숙, 이충섭, 고소피아 등 전문교원들이 나서 단계별로 강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소피아외국인센터.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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